10월 22일 11시 교중미사후에 7, 8, 9월 전입교우를 위한 환영식이 있었다. 조금은 어색한 마음으로 하나 둘씩 식당을 찾은 교우들은 반장님들과 함께 자리에 앉았고, 주임신부님은 따뜻한 환영인사 말씀으로 이들을 맞아주셨다. 

신부님, 수녀님 소개를 한 후 맛있는 식사를 하며 친근해진 교우들의 얼굴에는 조금씩 미소가 떠오르고 있었다.

식사 후 선교 홍보 분과 위원장이 본당소개를 하시고, 사목회장님이 단체소개를 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셨다. 이후 전입교우들의 가족소개 및 소감발표의 시간을 가졌는데 본인 소개뿐 아니라 종교에 대한 고민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나누며 조금씩 서로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애써주신 총구역장님과 봉사자님들, 빛사모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목동성당에서의 시간들이 전입교우분들 모두에게 은총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글, 사진편집 - 박미정 데메트리아

사진 - 빛사모   김영훈 바오로     

진성희 미카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