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8일 교중미사후 지하식당에서 전입교우 환영식이 개최되었다. 

 금년 7월과 8월에 우리 본당으로 전입해 온 총 22개 교우 가정중에서 10개 가정 총 32명의 전입교우가 참석하였다.  

 구역장님들이 마련한 다과와 음식으로 서로 환영과 감사의 덕담을 주고 받으며 신부님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목동 본당의 한가족이 되었다는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새로 전입해 온 30구역의 루시아 자매님은 ‘전입 교우를 이렇게 열렬히 환영해 주는 본당은 생전 처음본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어떤 형제님은 ‘전입 교우들이 본당에 잘 안착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인사문화가 제일 중요하다’라고 하며 자신이 스스로 앞장서겠다고 하는 좋은 제안도 해 주셨다.

 우리 본당 전입교우 환영식은 남성/여성 총구역분과위원회의 주관 하에 격월(매 홀수월 2째주 주일)로 개최되고 있다. 3개의 지역별로 순번을 정해 음식나눔 봉사를 담당하는데 금번에는 제 2지역 소속 구역장님들이 앞장서 주셨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선 보인 자장밥은 참석 교우분들에게 정말 참신하고 맛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다음번 제 3지역 구역장님들의 음식 나눔도 전입 교우들로부터 큰 호평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글 - 홍보부 김수현 니콜라오     
사진 - 빛사모 김영훈 바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