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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구영신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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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목동성당 댓글 0건 조회Hit 1,539회 작성일Date 20-01-02 14:4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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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일 저녁 730분 송년미사가 김종욱 미카엘신부님, 신동원 요셉신부님, 최영진 그레고리오 신부님의 공동집전으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것처럼 한 해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자는 말씀으로 시작되었다. 토스티의 기도가 흐르는 가운데 성찰의 시간이 전례부의 진행으로 준비되었다. 김보습 바오로 부제님의 복음 낭독에 이어 주변 분들과 새해 인사와 함께 주임신부님의 강론이 시작되었다.

    호프집에 앉아 있지 않고 왜 주님 앞에 앉아 송구영신하는 것인가?’ 그 의미는 첫째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봉헌하기 위해이며 둘째, 사랑이 부족했던 자신을 하느님 거울 앞에 비추어보면서 깨끗이 닦아 새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려는 마음으로 송년미사에 참여하는 것이라는 요지의 강론이었다.

    그러한 마음을 담아 구노의 아베 마리아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두 편의 기도 시로 주임신부님은 신자들을 깊은 묵상으로 이끌었다. 일부를 소개하면 제 마음의 어둠을 깨끗이 몰아내소서. 썩은 거름으로 내 영적 성장을 축복해 주소서. 당신 사랑 묵상하고 선하신 손길에 의탁하고 살게 하소서. 기쁜 한 해가 되게 하소서.’

    이어서 선교홍보분과에서 한 해를 돌아보는 영상을 준비하였다. 'You raise me up'이 흐르는 가운데 떠나신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행복한 순간들이 녹아 있는 2019년의 본당 중요한 행사를 되새길 수 있어서 무척이나 감동적인 영상이었다. ‘아듀 2019자막이 떠오르자 모두 박수로 그 감동을 전하였다. 미사 후 로비에서는 술떡과 계피차로 훈훈한 송년미사의 뒤풀이가 준비되었다. 신자들이 여기저기에서 나누는 새해 인사의 환한 웃음 속에서 송년의 아쉬움보다는 다가오는 시간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한 송년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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