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성당 신자분들에게 드리는 당부의 말씀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교구장님 담화문에 의하여 서울대교구 

내 각 본당은 2월 26일 (재의 수요일)부터 3월 10일까지 14일 

동안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를 중지하고 본당 내 회합이나 

행사, 외부의 모임도 중단됩니다.

이에 본당에서는 본당성전을 폐쇄하고 사무실만 낮시간에 열 

예정입니다. 미사를 넣으신 분들은 본당 신부님들께서 개인적

으로 미사를 드릴 예정이며, 차후 다시 원하는 날 지향 올려

드리겠습니다.

주일미사는 대송(묵주기도 5단, 그날의 복음 읽고 묵상하기, 

선행 실천하기)을 바쳐주시기 바랍니다. 장례미사와 긴급한 

병자성사는 사무실로 연락 바랍니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자 애쓰는 우리 국민들, 세계 곳곳

에서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이웃들, 그리고 세상을 떠나신 

분들을 위해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을 청하며 우리의 사랑하는

 어머니 성모님의 전구를 겸손되이 구할 수 있도록 목동성당 

신자 일동은 매일 밤 10시에 성가 278번 여왕이시여(Salve Regina)

를 찬양하시고 사제의 강복도 받으시면 됩니다.

추가로 오늘 저녁 미사도 없으며, 궁금하신 사항은

 사무실로 전화 문의 바랍니다.

                            2020년 2월 2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목동성당

                                    주임신부 강귀석 아우구스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