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으로 성주간이 시작되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며 성지 축성을 받는 성지 축성 예식으로 미사가 시작되었다. 

강귀석 아우구스티노 신부님께서는 강론에서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실 때 나귀를 타고 오셨으며, 

멋진 모습을 뽐내기 위해서나 전쟁을 치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도 이를 기억하여 예수님을 닮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셨다. 

또한 키레네 사람 시몬이 갑작스럽게 짊어지게 된 십자가가 예수님과 함께 지게 된 엄청난 구원의 십자가 였음을 기억하며, 

내게 다가온 삶의 십자가가 내게 내려주신 구원의 십자가임을 묵상하지고 당부하셨다.    

얼마남지 않은 사순시기 이 말씀들을 묵상하며 내 삶의 십자가들을 잘 받아들이고 감사할 수 있도록 기도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