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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회 청년 율동찬양팀 필로테아 정기발표회- 숨겨둔 이야기'고백'(2018/09/21)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동성당 댓글 0건 조회Hit 1,315회 작성일Date 19-12-04 18:49

    본문

    제 6

    청년 율동찬양팀 필로테아 정기발표회

    -율동을 통한 고해성사

                                        숨겨둔 이야기   고    백


    고요한 성전 안에서
    '주님과 함께의 DJ 미카엘이
    주님께 올리고 싶은 젊은이들의 여러 가지 고민과 사연을 하나씩 읽어 주었다.
    사연은 제대 위에서 노래와 율동이 되었고,
    주님께서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신나는 율동으로 보속을 보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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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청년 율동찬양팀 필로테아는 9월 15()저녁 8시반에 대성전에서 고백이라는 주제로 정기발표회를 가졌다창단 15년이 된 율동찬양 필로테아는 지난 2008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2년마다 한 번씩 꾸준히 발표회를 가져 올해 6회 공연을 하게 되었다
    율동찬양팀은 주일 청년미사 때 주님의 기도’ 봉사 외에 매달 1곡의 특송을 짧게는 3주 정도의 연습 준비를 한다고 했다.  이번 발표는 4개월을 준비했다고 하니 목동 청년들의 주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가히 느낄 수 있었다
    찬양팀은 사랑경쟁신앙정체성죽음이라는 5가지 사연으로 고해를 꾸몄으며각 사연마다 주님께서 적절한 곡으로 회신하셨는데 나를 좋아하지 않는 그대’, ‘어른이 된다는 게’, ‘기도’, ‘열어주소서’, ‘나는’, ‘굿 바이잘 가요’ 등이다.
    무대가 바뀔 때마다, 청년들의 마음속 이야기가 음악에 맞춰 다양하고 의미있는 율동으로 펼쳐졌는데
     지도신부님이신 신동원 요셉신부님과 최 요한빈센 수녀님께서도 청년들과 함께 깜짝 출연하셨다. 이 때문에  관람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고 공연은 활기를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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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사연 중 단체의 리더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룰루'님과 올바른 신앙의 길을 가기를 원하는 '목동성당 귀요미' 사연에 주님께 서 두 곡을 보속으로 주셨다첫 번째 곡은 주님 안에 함께'라는 노래이다미움질투가 아닌 사랑과 평화라는 귀엽고 발랄한 동작을 보며 관람하시던 교우 분들도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셨다.
    연이은 두 번째 곡은 주님께 가는 길’ 이다.
    욕심교만 버리고 주님께 다시 돌아가는 길 /
    더 진실하게더 겸손하게더 기뻐하며 주님께 가는 길돌아가는 길/
    기쁨도 슬픔도 주님의 것
    가사와 함께 바이얼린 선율이 교우 분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는 순간이었다.
    한편 친구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노을님의 사연 낭독 후 죽음이란 무엇인가?’를 잠시 생각하며 음악을 들었다.

    사연은 관객을 자신의 내면으로 점점 이끌어가고 있었다.
    고요한 제대 앞에 검은 단체복을 입은 찬양팀이 굿바이잘 가요’ 율동 발표를 하자 관람석에서 누군가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어디로 다시 돌아가는가?' 등 DJ미카엘의 신앙 질문에 관람오신 교우 분들은 숙연한 모습으로 생각에 머무르셨다.
    다소 엄숙해진 분위기 반전을 위해 특별히 청년 밀알성가대의 넬라 판타지아' 특송을 청해 들었다성전을 울리며 관객을 압도하는 천상의 목소리가 교우 분들의 영혼에 큰 여운을 남긴 듯했다.
    뒤이어 필로테아 율동찬양팀과 밀알성가대가 합동으로 아버지라는 노래를 발표했는데청년들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몸짓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높이 들어 올려지는 것 같았다끝으로 주님께서 천국의 문이라는 신나는 곡으로 공동 보속해주셨다.

    발표를 마무리하며
    김종욱 미카엘 주임신부님께서 오늘 공연은 청년들의 고민을 신앙의 빛으로 율동 찬양한 점이 신선했다.  청년들이 무더위에 열심히 공연을 준비해서 공연이 성공적으로 잘 된 것 같다. 앞으로 본당 청년단체 활동에 더 많은 교우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칭찬과 격려를 보내셨다.

    청년 율동찬양팀을 이끌고 있는 윤혜진 플로라자매님은
    “ 이 공연을 위해 4개월을 준비했습니다이 발표는 목동성당 청년공동체 전체의 행사입니다.
    발표제를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열심히 도와주신 신부님수녀님사목위원장님그리고 많은 청년들의 응원이 있어 공연이 더 빛났고주님께서 함께 해주셔서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필로테아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자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자라는 뜻입니다이 뜻처럼 언제나 하느님 사랑 안에 살아가기를 바라는 청년들이 모여 몸과 마음으로 기도하는 청년 율동찬양 필로테아를 기억해주세요. 2년 뒤 또 다른 이야기로 함께 할 수 있길 바라며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했고

    특별 손님으로 오신 우연호 레오 보좌신부님께서는
    “ 목동 성당 청년들과 너무 함께 하고 싶었는데 공연에 초대받아 기뻤습니다늘 주님 안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청년들을 보니 기분이 좋고앞으로도 청년 공동체가 주님 사랑 안에서 더 커나가길 기도드립니다. ”라고 말씀 하셨다.

    주임신부님의 강복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지만젊은이들의 작은 몸짓이 교우 분들 마음 속에 흥겹고 밝은 주님의 역동적인 사랑을 움트게 해준 것 같다.
    이번 발표는 청년 전례단청년 밀알성가대의 찬조로 해설과 노래음악과 율동이 함께 어우러졌으며 고해성사를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하는 참신함을 보여주었다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발표 준비를 위해 애쓴 청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2년 뒤에는 보다 많은 교우 분들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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