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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수 가브리엘 신부님 환송 미사(2019/02/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동성당 댓글 0건 조회Hit 1,529회 작성일Date 19-12-05 11:0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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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2월 10일 11시 목동 성당에서는 새 소임지로 떠나시는 고민수 가브리엘 신부님을 위한 환송미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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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부님의 집전으로 이루어진 미사 강론에서 신부님은 "새 소임지로 떠나는 것 또한 신앙의 눈으로 보면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이라며, 일상의 일을 충실히 삶으로서 주님께 나아가고, 자신의 경험으로 자만하지 말고 신뢰와 순명으로 주님을 체험하며, 제자의 삶으로 부르시고 모든 일에 함께 하시는 주님을 믿으며 두려움 없이 신앙생활을 하라"고 당부하셨다.

    사제는 직무를 통해 성화된다는 말을 느꼈다면서 서로를 주님께로 이끄는 도구가 되라는 말씀이 마음에 남았다. 

    미사중 환송식에서는 꽃다발 증정과 영적 예물 봉헌, 성가대의 특송이 있었는데 신부님을 보내는 우리의 아쉽고 고마운 마음이 신부님께 잘 전달되었으리라 생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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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부, 중고등부 마지막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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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씀에서 신부님은 "씩씩해 보이지만 마음으로 울고 있다. 처음엔 넓어 보였던 성전이 다 마음과 눈에 들어왔다며 사제로써 보람을 느끼고, 많은 분들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쳤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셨다. 

    아이들을 유난히 예뻐하시고 보듬으시며 언제나 넉넉한 웃음을 주셨던 신부님이 새로운 소임지에서도 영육간에 은총 가득하시고, 주님의 참된 목자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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